대동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이성호)는 ‘해피니스 – 건강한 구강을 위한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9일(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대동대학교 치위생과는 본 사업의 사회공헌 취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노인, 장애인,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입체조(입 운동) 교육을 통해 구강 근육 활성화 및 저작 기능 유지, 구강마사지를 통한 타액 분비 촉진으로 구강건조증 예방, 구강보조용품(보습제, 틀니세정제 등)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활동으로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치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치과 환경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치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산맹학교 내 구강보건실의 예방치과처치 활동에도 협조하여 실질적인 구강 건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구강용품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치아 모형 키링 제작 체험,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성호 학과장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동대학교 치위생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예방 중심의 구강 보건 교육을 강화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